요즘 코골이가 심해지는 것 같고, 한 달 넘게 코골이를 기록앱을 사용 해보니, 특히 코를 많이 고는 날에는 잠에서 깬 순간부터 몸이 좋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살이 찌는 데는 다 이유가 있지만 타고난 코골이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다른 접근이 필요했는데요.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코골이 방지 장치를 발견했습니다. 몇 가지 코골이 방지 요법이 발견 었습니다. 다들 효과가 없고 가격이 비싸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저렴하고 간단한 기기를 써볼 생각으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전체가 실리콘으로 되어있고 양쪽 바닥에 자석이 있어서 소코투어처럼 콧구멍에 꽂아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석이 너무 약하게 느껴지지만 사용하고 나니 '이런 자력이 좋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평균적인 자력을 보여줍니다.
코골이 방지 장치의 크기는 위의 작은데요. 엄지손톱 정도의 크기로 아주 작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은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10호랑 잘때 코에 6호가 빠져있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찾기 힘들때도 있어요.
우선 호흡이 편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불편했는데 일주일 지나니 익숙해지고 코 안쪽이 넓어지는 느낌이 들어 호흡이 편해졌습니다. 장비를 사용하는 부모들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건 코골이 방지 제품이니까 코골이에 효과가 있어야 하는데 드라마틱한 효과는 못느꼈어요. 앞서 언급한 코골이 앱을 사용하면 코를 얼마나 골았는지 확인하고 녹음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결과는 지난 3주 동안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내 코골이 소리는 혀의 뒤쪽에서 발생하므로 그 효과는 미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가 막혀서 코를 골면 코로 숨 쉬는 게 편해지고 효과도 좀 있을 것 같아요.
코골이 장치를 사고 싶을 정도라면 코콜이가 심하신 경우이겠죠? 코골이는 수면을 방해하고 만성 피로를 유발하며 뇌에 도달하는 산소의 양을 줄여 뇌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기기를 사용하기보다는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조만간 병원에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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